양질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998년 6월18일 개관한 김해보건복지센터가 오는 18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김해보건복지센터는 개관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초 보건·복지 통합 모델로 국내 대부분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했으며 이후 타 지자체 보건복지센터 건립의 기본 모델이 돼 왔다.
김해보건복지센터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오는 13일 오전 10시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보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는 바자회를 비롯해 기부체험, 구강보건, 전염병 예방 등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 될 것”이라며 “어르신 칠순잔치, ‘소리꾼 장사익’ 기념 공연도 준비돼 있어 보건·복지 체험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