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인터넷 보급과 함께 불거져 온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대합면 대성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지나치게 빠져들면서 그 폐해가 지나치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군은 국립부곡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양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터넷 중독 사례 및 특성, 건강한 인터넷사용 십계명, 일상생활 장애 초래 등 심각성에 대한 방안과 강의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9일 동포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를 순회 교육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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