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에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액다수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에 언론도 동참했다.
직원 13명과 임원 7명 등 모두 20명이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에 참여키로 한 남해시대신문사(대표 김광석)는 22일 오후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신청서를 전달했다.
김광석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신문 구독료에 해당되는 금액을 향토장학금으로 매달 자동 이체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군민과 지역 향우들이 소액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은 지난 4월 추진한 이래 600명이 넘게 참여했다.
지금도 신청인원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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