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북면 주민자치센터(면민회관) 준공식 및 개소식이 24일 오전 11시 조영규 함안군수, 조진래 국회의원, 도·군의원 및 사회직능단체장, 관계공무원, 향우회 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자치센터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칠북면 검단리 379번지, 지상 2층 연면적 508.5㎡ 철골구조 건물로 지난해 2월 부지선정을 마치고 명칭 결정 등을 위한 면 개발자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11월에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주민자치활동과 취미 및 동호회 활동을 위한 3개분과를 두고 노래교실, 기공체조, 헬스동아리, 찜질방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7월 중에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자치센터 효율적인 관리와 자치활동 강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을 풍요롭고 가치있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우기자csw@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