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회관 수료생 모임 덩쿨회(회장 길경옥)는 지난 24일 지수면민들을 찾아가 지수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덩쿨회’는 진주시 여성회관에서 교육받은 알찬 배움을 사회에 필요로 하는 곳에 환원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단체로 1988년 7월에 결성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17명 회원에서 시작, 현재 186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덩쿨회의 자원봉사영역은 사회복지 시설과 병원, 장애인학교, 농촌지역 등 활동영역은 광범위하다.
자원봉사 대상은 진주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 진주가정봉사원파견센터, 진주성남병원, 진주삼성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학교인 진주혜광학교, 미용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인 지수, 대평 등의 주민들에게까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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