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입력 2006.06.05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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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 지속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작된 지난주 거래소 시장은 낙폭과대를 의식한 외국인 매도세는 멈추었으나, 투자심리 불안에 따른 개인의 물량출회와 연기금의 스위칭매매(현물매도, 선물매도 동시 실행)여파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변동성이 증대되며 약세장을 시현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장중 여러번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나 번번히 거래소 약세 전환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으로 거래소와 동반하여 약세를 보였다.

선물, 옵션, 개별옵션의 동시만기가 포진한 금주의 주식시장은 전주에 이어 변동성이 증대된 장세가 예상된다.

대내외적 정책적 변수로는 7일에 발표될 일본의 경기지수와 목요일 국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정책적 변수로 보여진다.

특히 그간 여러 사유로 금리를 동결해 왔던 국내 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 증대가 예상되는 금주의 주식시장은 지난주 하락 방향 보다는 주 후반 보였던 낙폭과대 업종 대표주의 반등에서 알수 있듯이 지수 반등에 다소간 무게 중심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강용학 현대증권 창원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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