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리산 계곡 및 경호강 일대에 오는 11일부터 45일간 주변 순찰을 실시하고 물놀아 안전 사고방지 켐페인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주지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건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이중 8명 사망했다.
이에 진주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요원을 동원, 피서객 및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물놀이 사고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순찰을 가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계휴양지(계곡, 강, 레프팅체험장, 자연발생유원지등)를 대상으로 119응급처치 순회교육실시와 인명구조시설을 점검, 정비해 유사시 적극 활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식 서장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라며, 단 1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관호기자ck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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