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방사선 촬영·의료영상 전송시스템 가동

  • 입력 2009.07.08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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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군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DR)와 의료영상 전송 시스템(PACS)을 구축해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억87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의료 시스템은 기존의 X-선 필름을 사용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최첨단 디지털 영상 방식으로 탈바꿈해 타 의료기관 이용 시 X-선 필름을 소지하고 방문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검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줄이게 되어 필름 현상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인 현상폐수와 정착폐수를 더이상 배출하지 않게돼 친환경적인 의료시스템이라는 칭송을 받게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판독기관 및 마산 결핵병원 등과 연계해 앞으로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군민의 이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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