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대산 장암서 토종종자 전시 채종포 개장

  • 입력 2009.07.09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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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관심과 관리부족으로 사라져가는 토종종자를 발굴하고 증식시키기 위해 8일 오전 11시 대산면 장포리 장암동에서 함안군여성농민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토종종자 전시 채종포(씨받이 밭) 개장식을 가졌다.

조영규 함안군수, 농업기술원 김대호 박사 및 도의원, 농민단체, 이장단협의회 임원, 도여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장식은 올해 초부터 진행된 ‘토종 종자 보전사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협력농장에 대한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현재 군에는 여성농민회 회원 1인 1품종 토종종자 심기 운동을 펼친 결과 20농가에서 80여 종의 토종종자를 증식하고 있으며 또한 이날 개장식을 가진 전시 채종포에는 총 넓이 2215㎡에 옥수수, 콩, 수수 등 15여 종의 토종종자가 심어져 있다.

조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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