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에서 올 상반기 매출액 상승 폭이 가장 컸던 품목은 ‘LCD TV’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슬림형 에어컨, HD TV, 식용유 등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마트는 지난 4일 올 상반기에 판매했던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커피믹스’(433억), 매출액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LCD TV’(310억)였다.
특히 LCD TV는 지난해 상반기 644위(9.6억)에 그쳤으나 올해 무려 641단계나 뛰어 올라 올 상반기 최대 히트 품목으로 떠올랐다. PDP TV도 작년 상반기 매출액 순위 100위에서 올해 4위에 오르며 96단계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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