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입력 2006.06.29 00:00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 인상폭 확대설로 인해 큰 폭 하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이틀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출발(-20p)한 전일의 거래소 시장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FOMC 결과 발표에 부담을 느낀 외국인의 매물(1246억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타 기관의 전반적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1242억원) 출회로 장 중 한때 1220p선이 위협받았으나 일반성 매수세 유입영향으로 낙폭 축소됐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이틀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로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정몽구 회장 보석허가 신청이라는 재료에 힘입어 현대차 그룹 관련주 전반이 상승세로 반전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금속과 운송장비 업종만이 시장대비 상승세를 시현했다.

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둔 금일의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계심리가 시장에 확산될 것으로 보여 전일에 이어 변동성이 큰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창원지점 제공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