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남본부, 중기 금융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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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손천균)는 2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중소기업 대표, 금융기관 주요점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은행 손천균 경남본부장은 “현재 국내경기는 상속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완만하나마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경상남도의 4대 전략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지식집약적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 총액한도(C2)자금이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정을 검토 중”이라며 이들 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에서 추천한 기업, 정부자금으로 개발한 기술을 가지고 이를 상품화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및 경상남도의 전략산업 등과 관련이 깊은 건설업체에 대하여도 한국은행 총액한도(C2)자금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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