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사천 용현지구 토지 보상 착수

  • 입력 2006.06.30 00:00
  • 기자명 사천/박종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사천 용현지구 택지개발사업 편입 토지 보상을 7월부터 시작 한다고 밝혔다.

토공은 사천 용현지구의 토지소유자와 다음달 3일부터 협의 보상을 실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보상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는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짓고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지난 2003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2005년 12월에는 택지개발 승인을 받아 사업이 진행된 사천용현지구는 용현면 덕곡리, 송지리 일대 14만9000여평에 2008년까지 8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8000가구분의 택지를 조성하게 된다.

사천 용현지구는 올 10월이면 사천시 신청사가 입주를 마무리 함에 따라 행정·주거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만9000여평 중 공동주택지 36만8000평에는 공동주택 25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2개 블록에 국민임대 868가구와 임대후 분양 532가구와 민영주택이 지어진다.
사천/박종운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