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입력 2006.07.03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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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거래소 시장은 예측된 범위내의 금리인상과 향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이라는 호재성 재료 출회로 1300p에 근접하는 지수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업종 대표 종목군의 반등세에 힘입어 주간 5.8%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에서는 의료정밀(+12%), IT(+9%)업종이 양호한 상승세로 시장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LG텔레콤의 강세전환(+22%)에 힘입은 통신업종이 14%대로 양시장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무상증자를 발표한 NHN의 강세에 힘입은 인터넷업종이 9%대의 상승세로 시장을 선도했다.

6월 한달간 시장을 짓눌렀던 악재 요인이 소멸된 금주의 주식시장은 시장을 좌우할만한 뚜렷한 변수는 존재치 않아 외적 요인에 의한 시장 변동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간 시장 약세를 예상한 매매를 가져갔던 외국인의 매매가 주말장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는 점은 7월 장세를 밝게 볼 수 있는 호재요인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금주의 주식시장은 전주의 상승 분위기가 다소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 주 강세를 띄었던 IT, 금융서비스 업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장대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강용학 현대증권 창원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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