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에 따라 지역통계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통계인식 및 정확성 결여, 활용 저조 등으로 지역통계의 현실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통계청 경남통계사무소는 지방화 시대에 알맞는 지역통계개발의 수요창출 방법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지역통계 네트워크 운영에 따른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통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통계의 문제점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인의 통계전문가를 구성, 통계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의 지원 및 자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통계사무소는 올해를 ‘소지역통계의 수요창출과 지역통계 기술지원’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통계 문제점을 보완해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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