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입력 2006.07.05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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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관련 제반 경제 지표들의 예상치 하회로 강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에 힘입어 +10p 대의 강세로 출발한 전일의 거래소 시장은 지수 1300선 상회에 부담을 느낀 투신권의 매도공세로 외국인의 매수전환(530억원)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심화 시키며 장을 마쳤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출발한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및 기관의 쌍끌이 매도물량을 개인이 소화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 거래소 낙폭 확대로 개인이 소극적 매수 대응하며 하락 마감하는 모습 보였다.

강세 출발 후 약세 전환한 시장 상황으로 뚜렷한 상승 업종을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외국계의 M&A 가능성이 제기된 현대 엘리베이터가 상한가를 시현하는 등 개별재료보유 종목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나노 및 MP3 테마군이 시장대비 강세를 시현했다.

주변국 증시의 강세 여파에도 불구 하고 하락세를 시현한 전일의 주식시장의 영향이 금일에도 어느정도 걸림돌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개별종목 강세는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지수 1300p 근접 시 전일과 비슷한 시장 상황의 연출도 가능한 시점이라 전일 시황에서 적시한 바와 마찬가지로 상승시 매도, 하락시 매수하는 기술적 매매(장중매매)가 유효한 장세대응이라 판단된다.
/현대증권 창원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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