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해양플랜트 잇단 수주로 이익 증가

  • 입력 2006.07.11 00:00
  • 기자명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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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최근 해양유전 개발 등 에너지 관련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며 유가 상승에 따른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대우조선은 최근 브라질의 페트로서브사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1기와 석유 시추 회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11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은 최고 수심 3000m의 바다에서 1만m 깊이까지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심해 시추용. 가격도 대형 LNG선 2척 가격을 크게 웃도는 고부가가치 설비이다.

이 설비는 2009년 7월 페트로서브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뉴시스/김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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