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차량점검 미리미리

  • 입력 2006.07.12 00:00
  • 기자명 김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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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장거리 바캉스 여행을 가는 차들이 늘고 있다. 즐거운 여행을 보내려면 평소 차량점검이 필수적이다.

지난 6월 한달동안 경남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량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9건으로 전체사고 중 16%를 차지한다.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의 방어운전이나 운전실력과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충분히 보충해 주고, 브레이크 오일의 경우는 시동을 건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밟아서 딱딱한 느낌이 들면 정상이나 물렁한 느낌이 오면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을 확인하고, 스페어타이어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더운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엔진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 점검 또한 필수다. 냉각수는 수돗물이 좋고 공회전 상태에서 냉각수 탱크를 살펴 적정치를 채운다.

그 밖에 장거리여행과 고장 사고시를 대비해 LPG 충전소와 자동차 정비업소의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 지도, 삼각대, 비상공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선용석/도로공사 창원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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