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사랑 통해 경제활성화 기여

마산상의, 19일 ‘마산기업사랑 협의회’ 창립

  • 입력 2006.07.12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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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역에도 기업사랑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산상공회의소가 기업사랑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지역사랑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마산상의는 11일 2층에서 실무협의회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기업사랑운동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오는 19일 ‘마산기업사랑 협의회’ 현판식 및 창립총회를 거쳐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 협의회엔 마산지역 경제 및 노동·시민·여성·문화·예술·금융·대학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참여 단체장을 위원으로 해 각 단체별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조사항 토의, 협의회추진사업 등 심의안건 사전 논의, 공동추진가능사업에 대한 논의 및 실천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실무협의회는 참여 단체 관련부서장이 위원으로 각 단체별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사업소개, 협의회 심의사항 사전 논의, 협의회 결정사항 점검 실천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이 협의회의 주요 추진업무는 △기업사랑운동의 범시민 확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기업사랑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사업 확대 △기업사랑 토론회·포럼 활성화 △노사협력증진사업 추진 △경제교육 내실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등이다.

특히 이 협의회는 마산시가 지원기관으로 마산시의회, 마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마산지역지부, 마산시여성단체협의회, 마산시여성경제인협의회, 마산YMCA, 마산문화원, 마산예총, 경남은행, 농협마산시지부, 경남대학교, 마산대학, 창신대학, 마산세무사회 등이 참여한다.

한편 2004년 8월 구성된 기업사랑협의회는 잘못 알려진 기업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기업과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상의를 비롯해 5개 경제단체, YMCA, 벤처기업협회 등 7개 기관이 정식회원으로, 산업자원부가 정부대표로 비공식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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