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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해 기업금융지점 개점

  • 입력 2006.07.12 00:00
  • 기자명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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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문종필)는 11일 김해나전농공단지협의회 박성기 회장(유진금속 대표), 신용보증기금 박해동 김해지점장 등 역내 상공인 및 우수 중소기업인 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지부 3층에서 기업금융지점(지점장 박종경) 개점행사를 가졌다.

기업금융지점이란 일반 금융점포와 달리 전 직원이 대출전문 심사역으로 구성돼 기업여신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외국환 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기업금융점포를 말한다.

이 지점은 기업여신에 경험이 풍부한 여신전문 심사역 3명을 배치해 김해지역 50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여신과 외국환업무 및 기업 e-금융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기업금융지점 박종경 지점장은 “기업금융 특화점포로서 올해 1000억원 이상 여신취급 계획을 세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자금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조유빈기자 ybjo@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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