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설계사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이 매년 증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을 넘는 고소득 설계사는 생·손보 모두 합쳐 3만명을 넘어섰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335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237만원에서 2004년 294만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처음으로 3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보험사들의 소수 정예화 전략과 변액보험 판매 확대로 1인당 월평균 모집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월평균 모집액은 2003년 2289만원, 2004년 2401만원, 2005년에는 2816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