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 입력 2006.07.13 00:00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어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장치·기계·조립종사자 등에서 취업자가 줄면서 지난달 도내 실업률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경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6년 6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전달(3만6000명)과 비슷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5000명(-12.0%)이 줄었다.

실업률은 2.4%로 전달(2.0%)보다 0.4% 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2.8%)보다 0.4%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3.4%) 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6월중 경남지역 취업자는 15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5000명(1.6%)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000명(1.3%)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9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0.5%)이 증가했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