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입력 2006.07.14 00:0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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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전일의 코스피 시장은 장 중 한때 일본증시의 반등시도가 국내 증시의 좋은 영향을 미치며 지수 낙폭을 거의 만회했으나 지속되는 외국인 현물매도에 공격적인 선물매도까지 가세하며 프로그램 매도(2200억원) 출회를 유도, 장 중 22p를 상회하는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규모 축소 및 개인의 저가매수로 지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및 개인이 기관매물을 소화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상승흐름만 돋보였을 뿐 지루한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조선관련주가 시장대비 견조한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별주의 상승세가 보이는 가운데 나노 관련주 4.7%, 바이오디젤 2.7%의 상승세를 보였을 뿐 여타 업종은 약세권 시현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결정과 국내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는 금일의 주식시장은 전일 대규모 선물매도로 시장을 압박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증권 창원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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