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민체전 준비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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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5회 ‘경상남도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어 도민체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치러지게 될 도민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이정률부시장을 비롯, 경남도청 문화관광국장, 체육청소년과장, 도체육회 임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각과별 체육대회 준비보고회를 통해 체육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20개 시·군에서 1만475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하게 될 개회식 리허설과 경기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단 숙소배정 및 자원봉사자 교육, 경기장 정보통신 시설 정비 운영 및 홍보, 청소대책, 교통시설 정비 등 각 부서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재확인하고 개막행사 운영지원, 경기장 운영지원 등 각 과별 지정 전담 임무 사항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매립지에 빛의 터널을 준비해서 도민체전을 맞아 거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전기간중 외도와 섬진강을 입장권 3000원 인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나 많은 관심 바란다”며 도민체전에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옥명훈기자 sports@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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