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와 경남중소기업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수출업체(회원사)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중소기업체를 위해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도내 15개 무역업계의 피해가 9억8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무역기금을 받은 업체 중 수해피해 업체에 한해 신규로 복구·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남중기청도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복구지원 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4.4%수준에서 3%로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박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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