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노사간 200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GM대우 노사 대표는 지난 21일 열린 20차 교섭에서 기본급 5만6000원(기본급 대비 3.98%) 인상과 타결 일시금 2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일시금 100만원, 혹서기 휴게시간 5분 연장, 학자금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지난 5월 19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21일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친 노사간의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끌어냈으며 이 안건의 채택여부는 다음주 중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경훈기자 idle@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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