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 풍습, 홈스테이로 직접 체험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중학생 마산 방문

  • 입력 2006.07.24 00:00
  • 기자명 성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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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兵庫縣 姬路市) 중학생들이 양 시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마산시를 방문하고 있다.

학생상호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자매결연도시인 히메지시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1명 등 총 11명이 마산 민박가정(Host family)에서 생활하며 우리나라의 생활풍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방문한 학생은 24일 국립3·15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시립박물관, 문신미술관, 경남대학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가고파문화센터 강의실에서 환경수세미 만들기도 하게 된다.

25일은 여성회관 사물놀이 교실에서 전통문화체험을 갖고 진전면에서 도자기 및 염색체험, 의림사 등을 방문한다.

26일에는 경주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멋을 익히고 2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편 지난 21일 히메지시 중학생은 마산시청을 찾아 황철곤 마산시장을 면담하고 시 청사를 견학했다.

마산시와 일본 히메지시는 지난 2000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01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상호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성윤희기자 tara@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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