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면 용산리에 거주하며 속에천불 청송얼음막걸리 칠원점을 운영하고 있는 곽충곤(남·33)씨는 최근 개업식 날 20㎏쌀 20가마 (80만원 상당)를 칠원면 모부자세대 안증숙(여·40)외 19명의 출소자 및 불우 세대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신의 사업장을 개업하면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대신 쌀로 보내주면 관내 불우이웃에 나눠주고 싶다는 그의 진심어린 마음이 사방으로 전해지자 이를 알고 개업축하 사랑의 쌀이 도처에서 보내져온 것이다.
함안/김인교기자 kig@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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