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위원 선거운동 돌입

  • 입력 2006.07.24 00:00
  • 기자명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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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실시되는 제5대 경남도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21일 일제히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하룻동안 도교육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20명이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제1선거구(창원·진해·의령·함안·합천·거창)는 박종훈(45), 정인선(70), 곽기옥(49), 강수명(65), 박도춘(48), 안정칠(62), 이무진(65), 이성환(65)씨 등 8명이 등록해 2.7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하다.

2명을 뽑는 제2선거구(마산·거제·통영·고성)에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박대현(68), 이상근(52), 김용택(61), 옥정호(63)씨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역시 2명을 뽑는 제3선거구(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는 이연근(55), 김길수(53), 조재규(49), 이경수(63), 황규홍(58)씨 등 5명이 출마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4선거구(창녕·김해·양산·밀양)에서도 2명의 교육위원을 뽑는데 박성기(66), 노재길(63), 성경호(52)씨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져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은 후보등록과 동시에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24일부터 각 선거구별로 2회씩 소견 발표를 시작한다.

도선거관위에 따르면 1선거구는 24일 KBS 창원홀과 오는 2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2선거구는 27일 마산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28일 통영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또 3선거구는 27일 사천체육관과 28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4선거구는 27일 밀양시청과 28일 김해체육관에서 각각 소견발표회가 열린다.

한편 후보의 공약이 담긴 선거공보는 오는 26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된다.박상희기자psh@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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