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들은 올 하계휴가를 대부분 8월초 전후 4~9일간 일제히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황석찬)이 역내 입주업체들의 올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76개 입주업체 중 52개사가 25일을 시작으로 하기휴가 계획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35개사가 휴가비를 지급하며 지급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40만원으로 평균 21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휴가일수(주말 포함)를 보면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16개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일간 13개사, 6일간 12개사, (8~9)일간 11개사 등 평균휴가일수는 6일로 밝혀졌다.
김은정기자 ejkim@jo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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