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발전·어음거래 퇴보

  • 입력 2006.07.25 00:00
  • 기자명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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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등 전자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그동안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의 보편적인 대금결제 수단이었던 어음 거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하루 평균 어음 교환장수는 지난 2002년 405만3000여장에서 2003년 393만7000장, 2004년 345만5000장, 지난해 327만3000장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 2분기에는 325만3000장으로 감소했다.

어음 금액도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02년 21조8000여억원에서 2003년 20조9000여억원, 2003년 14조5000여억원, 지난해 14조3000여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어음 1장당 평균 금액은 99년 942만원에서 2002년 539만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는 438만으로 줄었다.
노컷뉴스/임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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