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자녀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2015-09-30     /박희진기자

 경남도는 10월 한 달 동안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둔 도내 대학 재·휴학생이며, 2011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든든학자금 대출의 2015년도 발생이자가 지원대상이다.
 

 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대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생 3만2050명에게 모두 2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어려운 서민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