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일 청소년 국대 역도 교류전 열려

상호우의 도모·역도 실력향상 마련
국내외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아

2016-10-27     /김대용기자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25일부터 고성군 역도경기장 일원에서 ‘2016년 한·일 청소년 국가대표 역도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한·일 청소년 국가대표 역도 교류전’은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청소년 국가대표 역도 선수들의 상호우의 도모 및 역도 실력 향상을 마련됐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역도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과 일본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5일 한국과 일본의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양국 공동 훈련에 돌입했다.

 장찬호 문화체육과장은 “고성군은 국내 유일의 역도전용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역도팀의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전지훈련팀이 고성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16년도 전국 남자 역도선수권 대회, 2016 전국 여자 역도선수권 대회 및 제75회 문곡서상천배 단체 역도대회, 2016 한일교류전 등 각종 국내외 역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역도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