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 한여름 밤의 음악회 열어

2017-08-01     /장명익기자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는 오는 4일 저녁 7시부터 영승마을 숲에서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마리면의 자랑거리인 기백풍물패 마당공연을 시작으로 민요공연, 색소폰 합주, 트럼펫 독주, 플롯 연주, 하모니카 합주, 초대가수 거창한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설치된 전시 부스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서각, 서예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가 열릴 영승마을은 퇴계선생의 아름다운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