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안전한 스포츠문화 정착 나서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 열어

2017-08-01     /이오용기자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실시했다.

 대한체육회의 협력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안전지식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 150여 명이 참가한 올해 1기 안전캠프는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스포츠 안전교육과 트레킹·해양레포츠 중심의 안전한 스포츠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개소식에서 “유소년들이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스포츠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협동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스포츠문화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