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NC ‘대박’ 성적 기대

NC다이노스 홈 시즌권 구매

2018-03-11     /문병용기자

 창원시가 2018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8일 시장집무실에서 취임인사 차 시청을 방문한 신임 황순현 NC다이노스 야구단 대표이사로부터 ‘2018 프로야구 홈 시즌권’을 구매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NC가 매년 우수한 성적과 매력적인 팀컬러로 시민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인 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대만출신 메이저리그 왕웨이중 등 젊고 실력 있는 용병투수를 영입한 만큼 ‘가을야구 진출’은 물론 ‘우승’이라는 대박을 터트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순현 대표이사는 창원시가 국내 최고의 야구장 건립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새창원 마산야구장의 순조로운 공사 진행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홈 관중 유치를 위해 창원시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고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5년 NC다이노스와 ‘관중유치 후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역경제계·금융계·언론계 등과 함께 연간 시즌권을 구매해 NC를 전폭적으로 응원해 왔다.

 올해 NC 시즌권은 개인과 법인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 풀(72경기), 주중권(화~목 40경기), 주말권(금~일 32경기) 등으로 구성되고 좌석에 따라 할인된 가격으로 홈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즌티켓 구입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NC다이노스 마케팅팀(608-82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