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국 최고 사격 실업팀 모여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

2018-03-15     /문병용기자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15일부터 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전국 최고의 실업팀과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국내 사격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록향상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300m 혼성종목 및 50m 러닝타겟을 제외한 국제대회 전 종목을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27개팀 52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학적 설계로 선수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종목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고, 메달리스트인 진종오·김장미·김종현 선수가 출전해 대회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그동안 흘린 땀에 답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소속팀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모아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