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100명 모집

2018-05-24     /문병용기자

 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선정돼 내달 15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 자격요건은 관내 거주자(관내 소재 직장인 포함) 및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 요인(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에서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스마트폰 보유자다. 다만, 현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약을 복용 중이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원보건소는 신청자 중 사전 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7월부터 6개월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갑련 창원시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도 받고 개인별 생활습관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담당(225-5841,58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