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 진주서 실력 겨뤄

2018-05-27     /이민재기자

 ‘제12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6~27일 이틀간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가람, 공설, 생활, 모덕 테니스장 4곳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테니스협회(협회장 전용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은 분위기에서 개최돼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베테랑부 등 복식 5개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6일 펼쳐진 개나리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돼 더욱 이목을 끌었으며, 이틀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들 기량 향상의 기회가 되고 테니스 인구저변 확대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