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 해단

올해 금 15·은 18·동 21 획득

2018-06-12     /조준수기자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했던 경남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남 장애학생 체육발전과 차기대회의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경남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선수와 감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88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51개(금 16·은 16·동 19)를 획득했고, 올해 충북도에서 개최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25명이 증가한 213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54개(금 15·은 18·동 21)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대비 금메달은 1개 줄었으나 은메달과 동메달이 2개씩 늘어 전체적으로 평년작을 거뒀다.

 특히 디스크골프 종목에서 김석진(김해대청고)과 조은석(김해대청고)·한지수(김해대청고)·박장순(밀성고)·박준호(밀성고)·조건희(진주혜광학교)·박정훈(창원천광학교) 학생이 3관왕을 차지했고, 경남의 강세종목인 육상에서도 고승원(진주혜광학교)과 윤석진(진주혜광학교) 학생이 2관왕을 차지해 경남의 위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