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뜨겁게 적신다

2018-06-19     /김소현기자

 국제가수 싸이(41)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1년 만에 돌아왔다.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서머 스웨그 2018’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총 8차례 ‘흠뻑쇼’를 펼친다.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한 여름에 개최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특히 2012년 콘서트는 당시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히트와 맞물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5년 만에 돌아온 지난해 ‘싸이 흠뻑쇼’는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당시 동시에 20만 명 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 

 서울기획은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넘는 회당 뮬 160t과 LED 타일 1600개, 화약 1500발 등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