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여는 창녕얼’ 교육 보급

2018-09-18     /김덕수기자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비화가야의 정신을 잇는 호국, 숭문, 개척의 창녕얼 교육을 위해 5~6학년용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미래를 여는 창녕얼’을 개발·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를 여는 창녕얼의 창녕 이야기는 창녕 역사, 지형 등으로 이뤄져 있고 호국 이야기는 임진왜란, 3·1운동, 6·25전쟁, 창녕을 빛낸 인물을 담고 있다. 

 또 숭문 이야기는 창녕 문화재, 향교, 서당, 문화예술축제를 다루고 있고 개척 이야기는 창녕의 관광과 산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이야기 나눔, 생각 채움, 체험 키움, 희망 가꿈으로 구성돼 있다. 

 창녕얼 체험활동교재와 연계한 호국, 숭문, 개척 코스의 ‘여럿이 함께하는 창녕얼 투어’를 개발해 교실 안과 밖에서 입체적인 창녕얼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실에서 관내 교사, 학부모, 창녕문화원, 창녕군청 등 교육공동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창녕얼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창녕얼 교육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