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열기 김해 ‘들썩’

2019-01-21     /이상수기자

 KBS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공개녹화가 지난 19일 김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11일 접수한 총 620여 명(팀) 중 12시간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5명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생 형제, 할머니·아빠와 함께 출연한 중학생, 친구, 회사원 등 각양각색의 본선 출연자들은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한 출연자는 김해 대표 특산품인 한림 딸기와 대동 파프리카를 갖고 나와 전국에 알렸다.

 국민 진행자 송해 선생의 맛깔스러운 진행과 함께 김용임, 박상철, 김상배, 이병철, 조은정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준비하는 첫 해 시민들이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며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방송은 3월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