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년일자리사업 예산 확보

2019-01-21     /신송철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의 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등 사업비 3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 제공해 청년의 실업률 해소와 직업역량을 배양하고 지역산업 고용위기 해소와 지역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밀양시에서는 지난해 73명에 이어, 올해 총 110명의 청년에게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등 7개 사업을 오는 2월부터 모집·시행할 예정이다.

 각 사업별 모집인원은 △스타트업 청년채용 10명 △뉴딜일자리 25명 △청년 K-Star연극단 32명 △청춘 스마트팜 10명 △청년장인 프로젝트 9명 △장애인 어울림일터 16명 △아이좋은 맘케어 서비스 8명이며, 참여자격은 도내 거주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경남도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http://knjob.007z.co.kr/)를 통해 모집시기와 참여기업을 확인 후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