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사범대학,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선정

2019-05-21     /이민재기자

 경상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권선옥 체육교육과 교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예비 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전국 교육대학 13개교와 사범대학 46개교 가운데 교육대학 6개교, 사범대학 6개교를 선정해 각 기관마다 매년 평균 1억 3000만 원을 총 4년(2년+2년) 간 지원한다.

 경상대(사업단장 김영석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사범대학의 특성을 살려 16개 학과가 모두 참여, 시민교육 관련 주제를 교과목으로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 및 재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및 참여 중심의 시민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예비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