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럽 수영 왕중왕전’ 진행

2019-09-30     /이민재기자

 (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이 지난 주말 ‘2019 지역스포츠클럽 수영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은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진주스포츠클럽이 선정돼 전국 권역별 리그전(3회)을 거쳐 지난 주말 진주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전국의 11개 클럽에서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대회는 스포츠클럽 간의 교류대회로, 클럽의 활성화 및 회원들의 친선 도모, 실력 향상의 장으로 이뤄져 지역적 클럽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클럽활성화 및 자기계발에 동기부여가 됐다.

 대회 결과 진주스포츠클럽이 종합 1위,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종합 2위,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전문선수반은 “이번 지역스포츠클럽 리그전을 통해 전국의 회원들과 실력을 겨루는 계기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다.

 진주스포츠클럽의 김헌주 사무국장은 “지역스포츠클럽 간 리그전을 통해 보다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제2의 박태환’이 나올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알찬 교류전을 위해 앞으로도 꼭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