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 방문

2019-10-03     /이민재기자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의 72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7개 시·도에서의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3만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47개의 종목으로 치러지며, 진주시에서는 18개의 종목에 총 1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격려행사에서 시 관계자는 “‘제100회’라는 상징성을 가지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진주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역의 선수단은 △배구(금1-선명여고) △씨름(금2-경남정보고 정종진·김상현) △조정(금2-진주시청 김동용·남우승·심현보) △육상(금1-한국국제대 김유진) △펜싱(금2-경남체고 안태영) 등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금 8개와 은 1개, 동 13개를 획득해 진주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