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배드민턴 동호인의 장 마련

2019-10-07     /신송철기자

 밀양시는 지난 5~6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회 경남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배드민턴협회의 주최·주관하에 배드민턴 동호인 1035팀 총 2100여 명이 참가했다.

 랠리포인트 31점 한판승 방식으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경남의 17개 시·군이 함께해 지역 배드민턴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화합과 교류에도 크게 기여하는 대회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시를 방문해주신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밀양과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이 함께하면서 더욱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스포츠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3월 ‘경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서 ‘배드민턴 메카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