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 코로나19 예방 방역 나서

2020-02-24     /김덕수기자

 창녕군 이방면(면장 정차식)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반을 구성해 경로당 등 취약지역 방역에 나섰으며 17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살균소독과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31개 경로당과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살균 소독을 일찌감치 마무리했으며 추가로 지난 17일부터는 농협, 우체국, 공중화장실,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다수의 감염환자가 대구에서 확인된 이달 20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등 35곳을 전면 폐쇄조치했으며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고 24일부터 개별 점포를 제외한 이방장을 임시 휴장함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차식 면장은 “지금 면정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예방이므로 전 직원과 마을이장이 유기적인 협력하에 지역내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