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공원 체육시설 정비

2020-05-27     /한송희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추산공원 내 추산정구장 위에 위치한 체육시설을 모두 정비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에서는 관내 추산공원 내의 추산정구장 위에 위치한 체육시설의 정비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체육시설은 1980년대부터 조성됐으며, 현재 철봉 등 총 19종의 다양한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야외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수리와 데크를 설치하고, 지반이 침하돼 하부 시설이 노출된 운동기구를 재설치함으로써 마을의 시민들이 시설물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이미숙 구 문화위생과장은 “30년 가까이 우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을 정비해 시설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